European Superstar

2008년 5월 19일 (영국 London)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25. 00:00
 
오늘은 혼자 돌아다니기로 했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무작정 Waterloo Bridge 정류장에서 내려서 걷자.
National Gallery로 가는 동안 반지의 제왕, 라이온킹같은 뮤지컬의 전용 극장도 보고+_+
낯선 곳에서는 평번한 것도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법!!
골목 골목을 한참 돌아서 National Gallery에 도착했다.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누구한테 부탁해야하나 하다가 겨우 한사람 붙잡고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마침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물 다 튀고;;;;;;;ㅠㅠㅋ
 
Trafalgar Square
 
자, 이제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보자..


영국 박물관은 전부 무료라서 어딜 가나 이런 기부함이 있다..
내부는..찍은 사진이 없으므로 패스~ㅋㅋ
한참 돌아댕기다가 다시 걸어서 British Museum으로..


짜잔~ 여기가 대영박물관..역시나 사람은 많다;;
이 앞에서 찍은 사진도 있지만....너무 뻣뻣해서;;;ㅋㅋ
 

여기도 역시 기부함.. 그 속에는.......
 

천원짜리;;;숫자가 크니까 액수가 엄청나보인다;;;ㅋㅋㅋ
 
미술관이나 박물관...볼건 많지만..역시 나랑은 잘 안맞아;;;;;;
한번 훑어보고 버스로 Regent's Park로 갔다.

Regent's Park 안내도...정말 넓다;;;;
여기서 돌아다니는걸로 하루 다 가겠네.......ㅡㅡㅋ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셀카 작렬ㅋㅋㅋㅋㅋㅋㅋ
바람 살랑~기분도 너무 좋아~>_<ㅋ
 

돌아다니다가 만난 다람쥐? 청솔모? 겁이 없다;;;
 

손에 뭐 있는것처럼 유혹-_-하니까 잘 좇아댕긴다..ㅋㅋ
 

너무나도 잘 돼있는 공원관리..
그대로 들어다가 서울에 갖다두고싶다...근데...그럴 자리가 있나?ㅡㅡㅋ
 

분수대 앞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아쟈씨...
정말 똑같이 잘 그린다..꽤 쌀쌀했는데도 한참을 서서...
 

아까 만난 그 아이...일까...?
 

이번엔 비둘기까지 우루루 몰고 왔다;;;;;
 

누군가가 열심히 뛰었을 야구 코트..선글라스를 필터 삼아.....
찍고보니 쵸큼 멋지네?ㅋㅋㅋㅋ
 

돌아가기 전 또 한번 셀카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어둡게 찍을걸 그랬나?ㅋㅋ
 
이 공원...너무 넓고 관리도 잘 돼있다.
대여섯시간정도 돌아다녀도 다 못본듯 싶다..
어제 간 St.Jame's Park보다 좋은것같다. 넓고 조용하고..가족끼리 산책하니 좋은 공원^^
너무 열심히 돌아다녔는지..집에 8시쯤 도착해서...쭈~욱 잤다....쭈~~~~~욱.....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