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5

2008년 5월 21일 (영국 Eastbourne)

원래 어제 민박집 식구들과 남부에 다녀오기로 했었지만 Cambridge로 선약-_-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 미뤄졌다. 평소에 그렇게도 보고싶었던 런던에서의 뮤지컬!! 몇년 전 한국에서도 영화로 소개가 된 적이 있는 "Billy Elliot" 영국 북부의 한 시골 마을의 춤을 좋아하는 소년이 영국 왕립 발레단에 들어가는 내용을 그린.. Eastbourne에 다녀 와서 뮤지컬을 보기로 했다. 일단 예매 합시다! Billy Elliot 전용관인 Victoria Palace. 운 좋게도 맨 앞자리를 25파운드에 살 수 있었다!!!!!!! 자, 이제 예매도 했겠다, 서둘러서 이동합시다. Victoria Palace 바로 앞에 있는 Victoria Station. 영화에도 많이 나온다. 표 사는중. 여기서 한가지 팁..

European Superstar 2009.04.16

2008년 5월 20일 (영국 Cambridge)

백만년 만의 포스팅;;;;;; 이제 시간도 많으니..슬슬 다시 시작해봐야지;;; ======================================================================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앞으로 계속 이럴건지...새벽 6시 되니까 눈이 떠졌다...-_- 민박집은 다들 자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조용하다.. 여행 출발 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만난 수진씨와 Cambridge에 같이 가기로 해서 슬슬 준비하기 시작했다. 뒤늦게 일어난 민박집 식구들과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Victoria Coach Station으로 향했다. Station에서 버스 타러 가는 곳을 못찾아서 혼자 얼레벌레 헤매다가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이상하게 설명 해줘서 또 헤매고............

European Superstar 2009.03.17

2008년 5월 19일 (영국 London)

오늘은 혼자 돌아다니기로 했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무작정 Waterloo Bridge 정류장에서 내려서 걷자. National Gallery로 가는 동안 반지의 제왕, 라이온킹같은 뮤지컬의 전용 극장도 보고+_+ 낯선 곳에서는 평번한 것도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법!! 골목 골목을 한참 돌아서 National Gallery에 도착했다.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누구한테 부탁해야하나 하다가 겨우 한사람 붙잡고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마침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물 다 튀고;;;;;;;ㅠㅠㅋ Trafalgar Square 자, 이제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보자.. 영국 박물관은 전부 무료라서 어딜 가나 이런 기부함이 있다.. 내부는..찍은 사진이 없으므로 패스~ㅋㅋ 한참..

European Superstar 2008.08.25

2008년 5월 18일 - 첫번째 (영국 London)

드디어 런던이다!!ㅋㅋ 신기하게 시차적응..그따위 필요 없이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거참 신기한 일일세;;; 평소에 잠이 너무 많아서 누가 업어가도 모를 나인데.. 비행기에서도 못잤는데 이렇게 일어나다니;; 맛있게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그동안 꿈꿔왔던 런던에 대한 환상을 곱게 품은 채 집을 나섰다. 런던의 교통 혁명을 불러왔다고 하는 Oyster Card.. 하루 교통비가 3.5파운드였나? 일주일권 사는게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어서 일주일권 샀다.. 카드가 예뻐서 마음에 들어.......ㅠㅠㅋ 이것만 있으면 횟수 제한 없이 아무데나 마음껏 다닐 수 있다..좋아...+_+ 너무나도 맑은 런던 하늘 유명한 런던의 2층버스와 블랙캡.. 어제 내가 도착할 때 까지만 해도 비가 왔는데 이렇게 맑..

European Superstar 2008.07.11

2008년 5월 17일 (일본 → 영국)

아침에 못일어날줄 알았는데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쩍 떠졌다;;; 나름 오래 잤는데 긴장한 탓인가...푹 자진 못한것 같다. 대충 씻고 아침밥 먹으러 내려갔는데 오!! 뷔페식!! 좋아!! 먹을게 많긴 했는데................................쩝;;;; 먹을건 많았다...근데 왜 내 입맛엔 안맞는거지..ㅠㅠ 소시지랑 베이컨은 짜고..뭔지 모를 음식들과...ㅡㅁㅡ 대충 배만 채우고 어슬렁 어슬렁 호텔 구경 했다. 여행중에 내가 또 언제 호텔에 와보겠냐...ㅋㅋ 12시 비행기라 10시쯤 공항으로 갔다. 공항 구경도 할겸..ㅋㅋ 아..두근두근..드디어 유럽으로 떠나는구나..ㅠㅅㅠ 나리타공항..여행객이 참 많았다..다들 어디로 가는걸까? 비행기 타려고 엑스레이 검사 하고 지나가려는데....

European Superstar 2008.07.07